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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1-16 18:46
글쓴이 :
홍대 리
 조회 : 4,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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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을 한지는 좀 됐지만 오랜만에 생각이 나서 들어와 글 몇자 남깁니다.
아직도 거실에서 모두와 함께 와인을 마시며 아크로폴리스를 보던것이 눈에 선하네요.
항상 기분 좋게 대해주시고 어려운점이 있을때 마다 도와주신 점도 기억에 남습니다.
가장 좋았던 것은 역시 사장님이 저랑 잘 맞았다는 거였지요? 그쵸? ㅋㅋ
사장님이랑 이야기 했던 것들, 구름 보면서 아름다움을 공유했던것,
아크로폴리스의 아름다운 모습이 날마다 변화하는것을 캐치하며 공유를 했던것들... 다 너무 기억에 남습니다.
그리스의 상황이 안좋아져서 요즘은 그때보다는 많이 힘들거라 생각이 듭니다.
그럴수록 더욱 잘 보낼 수 있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구요.
혹시나 그리스 여행하러 가시면서 망설이는 분이 있다면 망설이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가서 지냈을때는 후회하는 것 하나 없이 잘 지내고 왔으니까요.
요즘 몇몇 일들에 신경이 많이 쓰인다고 들었습니다.
아무쪼록 일이 잘 해결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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