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이런 완전히 지각했네요^^;
게을러서 가장 먼저 귀국했는데 이제서야 글을 남깁니다.
수니온에서의 전혀 생각지도 못한 만남이 이렇게 인연으로 남았네요.
가장 큰형님과 사모님~남매는 용감했다~토마토축제를 기대하던 종우....모두들 안녕들하시죠?
저희 부부는 안녕하게 아주아주~잘 지내고 있습니다.
역쉬...모두들 산토리니에서 다시금 뭉치셨군요.
산토리니에서 지중해바다를 몸으로 느끼고 왔는지?? 달콤한 산토리니 와인은 다들 한잔씩 하셧는지?? 산토리니~좋잖습니까ㅋㅋ
바닥까지 맑은 바다와 뜨거운 햇살의 만남...깍아지는 절벽위의 흰회벽의 작고 아담한 집...산토리니에서도 모두들 즐거우셨기를...
저는 한달여가 지난 지금도 그리스아테네에서의 추억을 되새겨 봅니다...물론 또다시 가고 싶다는 맘도 하늘을 향해 올라가지만 이건 현실의 벽도 높아지니..ㅎㅎㅎ
다시금 신화의 나라 그리스에서 유쾌하게 웃으면서 늦은 밤 한잔씩 기울이는 그날을 손꼽아 봅니다.
추신-손에 땀띠 안나요^^
그리고 귀국해서 그리스 전체가 불타고 있다는 뉴스에 너무 깜짝 놀랐답니다...다들 우리보고 불내고 왔냐고 하더군요^^
아테네지역은 아닌것 같은데 맞죠? 항상 건강하시고 사업은 나날히 건승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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