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테네 여행 개시하자마자...당했습니다. ㅠㅠ
밤늦게 아크로폴리스 아래 언덕에서 넋을 놓고 야경을 보다가 바보같은 짓을 하고 말았네요...
밤늦게 아크로폴리스 가시는 분들 부디 주의하세요!
누가 사진 찍어주겠다고 말 걸어도 NO! (셀카가 있잖아요~ㅎㅎ),
짐과 몸을 분리하는 일도 NO!
꼭 짐을 간소히 챙겨가시고, 몸에서 절대루 내려놓지도 마시고,
여자분들은 동행자 구해서 가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이곳 야경은 강추에 소름끼치는 경험이었지만, 아경의 감동이 워낙 커서 그 값 치뤘다고 좋게 좋게 생각했어요~
무엇보다 30여일의 여행 일정을 남겨좋고, 카드, 현금, 스마트폰 등등을 모두 잃어버렸음에도 불구하고,
여행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었던데에 아테네 하우스의 도움이 컸습니다.
사태 수습부터 자금해결까지 다방면으로 도움을 주셨습니다.
정말 여행 하루만에 한국 돌아갈뻔했어요 ㅠㅠ
가족처럼 챙겨주신 사장님, 사모님.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두분 덕분에 아테네는 좋은 기억이 더 많이 남을 것 같아요.
또 오게 된다면 꼭 다시 이곳에서 머물고 싶습니다~ ^--^
이곳에 머무시는 모든 분들도 소중한 추억 하나씩 만들어 가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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