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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8-15 01:58
불편했던점이 있어서 글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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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규리
 조회 : 4,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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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를 비방할 목적은 아니고 사장님께서 주의햐주셨으면 하는 점이 있어서 글 남깁니다.
저희는 새벽 4시에 일어서나서 비행기를 타고 아테네에 도착해서 매우 피곤한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조금 쉬고 나가서 저녁을 먹을 예정이었는데 이것저것 설명해주시더니 나가라고 등떠밀듯이 현관문 열어주셔서 당황했습니다. 저희 나갈 준비도 되지 않았는데 어떨결에 나왔습니다. 그리고 아테네 가볼 곳이라던지 음식점을 추천해주신 것은 감사하지만 사장님이 말씀하신데로 안하면 안되는 것처럼 말씀하시는 것이 그렇게 기분은 좋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빨래를 부탁드리는 과정에서 이전에 손님들이 빨래 비용을 내지 않고 가셔서 돈이 어쩌고 저쩌고 하시면서 짜증내시는데 정말 기분 나빴습니다. 저희가 꼭 돈떼먹고 도망간 사람처럼 느껴졌어요.
공항으로 가는.경로를 물어봤을때도, 24시간 교통권을 끊었기에 그걸로 공항까지 갈 수 있냐고 여쭤봤는데 4유로 내고 지하철타서 공항갈거면 다 그렇게가지 왜 6유로, 10유로 내면서 버스타고 지하철타고 가겠냐고 짜증내시는 모습.. 정말 기분 나빴습니다.
이제껏 여행하면서 숙소 컨디션이 안좋아서 실망한적은 있어도 사람때문에 실망한적은 처음이었습니다. 사장님께서 어떤 마음으로 그렇게 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주의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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